캠페인 기간 중에는 오래된 주권을 가져온 주주부터 잊고 있던 배당금을 수령한 주주까지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일례로 서울에 사는 B씨는 예전에 투자한 삼성전자 주식을 다 정리한 줄 알고 있었으나 예탁원의 미수령 안내문을 보고 의아한 마음에 창구에 내방했다. 통지받은 내역은 무상증자 주식과 그에 따른 배당금이었으며, 현재가 기준으로 계산해 약 1500만원이나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에 개통한 증권대행 전용 홈페이지의 비대면 주식교부 및 대금지급 서비스를 최초로 활용해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증권대행업무 분야에서 최초로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예탁원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서민금융자산 회복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