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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박 전 시장은 강 변호사가 아들 주신 씨의 병역 의혹을 먼저 제기하고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확대·재상산했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박 전 시장 측은 청구 금액을 2억 3000만 원으로 높였다.
박씨는 지난 2011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추간판탈출증으로 4급 판정을 받았으나 병역비리 논란이 일었다. 이에 2012년 세브란스 병원에서 MRI를 재촬영하는 등 공개검증까지 진행했다. 일각에선 ‘대리신검’ 의록을 제기하며 박씨를 고발했지만 검찰은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