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디어웍스, ARS와 MOU 체결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미디어 및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얼미디어웍스는 지난달 27일 국내 최다 650만곡 글로벌 음원보유 기업 ARS와 블록체인사업에 ARS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글로벌 음원스트리밍 플랫폼이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구축과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ARS+리얼미디어웍스’ 공동의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컨텐츠 및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 및 특허, 상품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리얼미디어웍스는 이번 ARS와의 계약을 통해 체인웍스 프로젝트의 ‘Multi-utility Coin’인 ‘PIC Coin’이 활용될 수 있는 3가지 PIC 플랫폼 중 하나인 ‘PIC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의 기존 컨테츠인 VR, Web-Drama, Web-Animation과 ARS의 음원컨텐츠가 더해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컨텐츠와 서비스를 즐기면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자체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기 컨텐츠 공급을 위해 모자이크필름과 웹드라마 ‘사랑도 존버가 되나요?’를 자체 제작 중에 있다고 전했다.

리얼미디어웍스는 미디어 및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PIC Entertainment’, ‘Life-Style’, ‘i-Game Platform’을 구축해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 코인(PIC Coin)을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기업으로 다양한 활용성을 위해 많은 기업들과 컨소시움을 결성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보안전문업체 Keypair와 E-wallet 및 보안기술과 공급 및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PIC i-Game Platform의 컨텐츠 공급을 위해 모바일 게임회사 모아지오, 레드큐브엔터테인먼트, 엔트몬 등과 컨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는 “현재 리얼미디어웍스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복수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