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입학정원 증가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모집으로 전환하는 대학이 늘었기에 가능했다. 올해부터 종전 대학원 모집에서 의대 모집으로 바뀐 대학은 △가천대(28명→40명) △가톨릭대(65명→93명) △경북대(77명→110명) △경상대(53명→76명) △경희대(77명→110명) △부산대(88명→125명) △이화여대(53명→76명) △인하대(34명→49명) △전북대(77명→110명) △조선대(88명→125명) △제주대(0명→40명) △충남대(77명→110명) 등 12개 대학이다.
교육부에 의해 폐지가 결정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은 원광대와 전북대에서 나눠 선발한다. 전북대의 경우 학부 전환으로 입학정원이 11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서남대 의대 정원 일부까지 추가로 선발하게 됐다. 전북대는 오는 5월 발표하는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세부 선발인원을 발표한다.
입학전형을 개편한 대학들도 눈에 띈다. 가톨릭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장 추천전형 선발인원을 전년 24명에서 40명을 늘렸다. 경희대는 학생부종합 네오레상스전형을 32명에서 55명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는 학생부교과 전형을 신설, 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기준으로 ‘3개 영역 1등급’을 요구한다. 울산대는 학생부종합 전형을 신설해 전국 단위로 10명, 지역인재(부산 울산 경남)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 선발 뒤 2단계 면접고사를 치른다.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가 수능최저기준이다.
의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이다. 최상위권 수능성적이 필요한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3개 영역 1등급 수준의 높은 최저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의대 선발 인원 증가로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져 지원자도 증가할 것”이라며 “각 대학의 전형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목표 대학 리스트를 정하고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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