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화장실 살균하는 비데 출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3중 살균 케어 시스템으로 도기 내부는 물론 화장실 내부의 세균까지 살균하는 `룰루 숲속 살균비데(BAS18)`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룰루 숲속 살균비데`는 노즐 및 도기살균기능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퍼져있는 세균까지 살균해주는 3중 살균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좌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릴 경우 좌변기 내부의 각종 유해 세균들이 공기를 타고 화장실 및 집안 내부로 퍼져나간다.

`룰루 숲속 살균비데`는 천연살균물질인 테르펜을 분사해 대장균·살모넬라·포도상구균 등 화장실 공간 내 각종 유해 세균들을 99% 제거한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테르펜은 살균 성능이 뛰어난 천연 살균물질로 국립산립과학원으로부터 살균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도기 내부 및 비데 노즐도 살균한다. 별도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전기 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살균수를 분사해 15초 만에 도기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한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웅진코웨이는 소비자들의 화장실 위생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살균비데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살균 비데 등 자사만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룰루 숲속 살균비데`의 일시불 판매가는 81만9000원이며 렌탈 서비스 가입 시 월 렌탈료는 2만53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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