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6억4300만달러 규모의 하나금융지주(086790) 지분을 매각 중이라고 20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테마섹 계열사인 안젤리카 인베스트먼트는 주당 3만4300원~3만5550원 사이에서 2040만주의 주식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종가인 3만5550원에서 최대 3.5%의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이다.
로이터는 문건을 인용, 테마섹이 하나금융지주 전체 지분을 처분할 계획이며 크레디트스위스가 이를 주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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