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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틀리스트, ‘2026 라움 와인&전통주 살롱’ 성료… AI 큐레이션으로 K-드링크 문화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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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8.21 0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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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류·음료 큐레이션 플랫폼 바틀리스트(Bottleist)가 메인 기획을 맡고 라움아트센터와 공동 주최한 ‘2026 라움 와인&전통주 살롱’이 65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기존 대형 주류 박람회와 차별화된 ‘살롱(Salon)’ 형태의 미식 문화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바틀리스트, ‘2026 라움 와인&전통주 살롱’ 성료… AI 큐레이션으로 K-드링크 문화 확장
바틀리스트는 음악과 공간, 음식, 주류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주류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라움아트센터 2층부터 4층까지 입체적으로 활용한 공간 큐레이션이 돋보였으며, 특히 4층에서 열린 갈라 디너는 바틀리스트가 브랜드 큐레이션부터 연사 기획과 섭외까지 총괄해 미식 코스와 라이브 공연, 주류 스토리를 결합한 프리미엄 살롱 문화를 구현했다.

행사에는 벨기에, 헝가리, 일본 대사 등 주한 외교 사절단도 방문해 국내 주류 문화와 글로벌 미식 네트워크가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바틀리스트는 최근 2년간 국제주류박람회에서 선보인 ‘모바일 주류 상품 도슨트’ 기술을 이번 행사에 적용해 관람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각 주류 브랜드와 제품 정보, 스토리, 페어링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바틀리스트, ‘2026 라움 와인&전통주 살롱’ 성료… AI 큐레이션으로 K-드링크 문화 확장
바틀리스트는 온·오프라인 커머스와 머천다이징, 오프라인 체험, AI 소믈리에 등 주류와 기술을 결합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주류를 발견하고 구매하며 경험하는 과정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에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식 가이드 ‘라리스트(LA LISTE)’ 행사에서 한국 드링크 큐레이션을 진행하며 전통주와 한국 주류 문화를 해외 미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바틀리스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주류 판매 박람회가 아니라 공간과 음악, 미식이 어우러지는 살롱의 형태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AI 소믈리에 기술과 O2O 커머스,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결합해 국내외 시장에서 K-드링크 문화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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