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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AI 팩토리 사업가치를 11조1000억원으로 신규 반영했으나 관련 매출 지속성이 중단기 이상 유지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전일 AI 팩토리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AI 팩토리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AI 모델 학습·추론과 서비스까지 안정적으로 생산해내는 대규모 인프라 체계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을 계기로, 네이버클라우드가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협력을 공식화하면서 주목됐다.
김 연구원은 관련 사업 성장성은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인 수익 안정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가 소버린 AI 중심 고객사를 타깃으로 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글로벌 프런티어 업체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면서도 “중단기 이상 AI 팩토리 매출 지속성이 유지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을 변수로 지적했다. AI 팩토리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외부 자금 유치가 필요하며, 증자나 리스 등 다양한 조달 방식 역시 비용 부담이나 지분 희석 가능성을 수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잠재 가치를 반영해 목표가는 올려잡았다. 김 연구원은 “AI 팩토리 사업 가치를 11조1000억원으로 산정한다”며 “전일
공시한 AI 팩토리 사업 관련 내재가치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한 결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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