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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미디어젠 대표는 “창업, 취업, 돌봄, 교육,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5분 내 필수 공공 서비스와 상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부산은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블렌디드 AI를 도입하기 매우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업과 취업을 AI로 컨설팅하고, 부산의 15분 도시, 워케이션, 평생교육, 공공 도서관, 창업 지원, 대학 거점을 통해 지역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축적된 데이터 활용과 AI 모델 구축에 자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지식포럼 부산은 지난 24일 ‘AI와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정운찬 전 총리, 나이절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AI센터장, 크리스틴 두케 IBM 글로벌 마케팅 헤드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