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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공유·나눔·협력 중점 '진로직업교육' 추진

정재훈 기자I 2023.03.24 16:18:42

24일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설명회'' 개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공유, 나눔, 협력으로 성장하는 경기진로직업교육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설명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 안내와 질의응답 △지역별 특색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운영 △지역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 상담 프로그램 운영 △고교-대학연계 협력사업 활성화 △산학연계형 직업계고 지원 △하이테크 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을 마련해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권역별 진로체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역할을 재정비 해 학생이 올바른 진로직업 선택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특색있는 진로직업 내실화 사업 추진을 지원해 학생이 만족하는 경기진로직업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정책의 이해와 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효율적인 진로-진학-직업교육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과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의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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