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강원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과 속초, 동해, 강릉, 인제 지역 제품을 중심으로 감자떡, 비단멍게, 황태부각, 명태강정, 오징어젓, 커피빵 등 28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 플러스 쿠폰’을 우체국쇼핑몰에서 다운로드 받아 1,5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강릉 초당 커피빵, 곤드레로 비벼요, 오징어젓, 백명란젓은 지자체가 추가로 제공하는 최대 3,000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 및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포인트 기부는 우체국쇼핑몰 ‘희망나눔 특별전’의 ‘포인트 기부하기’를 클릭해 원하는 만큼 하면 된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산불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매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속초 해양유람선, 강릉 짚라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우정사업본부 SNS 채널을 통한 구매인증샷 및 희망댓글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상처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어느 곳이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되는 우체국 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은 지난 2월 산지폐기 위기에 놓인 해남군 배추, 남해군 시금치를 우체국쇼핑 등 외부 쇼핑몰과 협력하여 판매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