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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7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국인은 147만9000명으로 이 중 62.2%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감률로 보면 제주(16.7%)가 가장 많이 늘었고 인천(10.2%) 광주(9.9%) 세종(9.4%) 순이었다. 15개 시도에서 외국인이 늘어난 반면 울산(-7.6%) 경남(-1.2%)은 감소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안산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7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인구의 4.7%를 차지했다. 경기 수원 4만9000명(3.3%)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인구 중 외국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 영등포구가 가장 높았다. 영등포구에 사는 외국인은 4만7000명으로 영등포 전체 인구 39만4000명의 11.9%에 달했다.
혁신도시가 있는 충북 음성과 진천의 외국인 비중도 10%내외를 기록했다. 음성은 인구 10만5000명 중 1만2000명(11.2%)이 외국인이었고 진천은 7만9000명 중 8000명(9.8%)이 외국인이었다. 서울 금천(10.2%)과 경기 포천(10.2%) 서울 구로(9.6%) 등도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국적별로 보면 ‘조선족’으로 불리는 한국계 중국인이 49만8000명(33.6%)으로 국내 거주 인원이 가장 많았다. 중국인은 21만2000명(14.3%)이었고 베트남인은 14만8000명(10.0%)으로 집계됐다. 2016년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외국인은 베트남인(1만4000명, 10.8%)과 태국인(1만1000명, 13.2%)이었다. 반면 미국인(-7000명, -13.2%)과 필리핀인(-4000명, -7.3%)은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25~29세 외국인이 24만4000명(16.5%)으로 가장 많았다. 30~34세는 23만2000명(15.7%), 35~39세 16만6000명(11.2%)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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