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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고맙다'..현대百 12월 매출 4%↑

김유정 기자I 2013.01.02 16:58:03

기존점 기준 4% 전점 8%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추위와 크리스마스 시즌 등 영향으로 의류와 식품 판매가 늘면서 지난달 매출이 기존점 기준 4.2%, 전점 8.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한파 영향으로 의류, 방한용품 등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패딩점퍼(영캐주얼 포함)가 39.1% 늘어났고,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 매출이 28.1% 늘었다.

스키장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노우보드복 등 겨울 레저 스포츠 의류 판매가 31.1% 늘어났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용 구스다운 침구류 매출이 28.1% 증가했다. 방한 장갑 및 모자 매출은 51.%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 영향으로 와인 매출이 29.0% 늘어났고, 간편 조리식품 35.5%, 가정용 인테리어 소품이 5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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