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V3와 관련한 2개 신기술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를 받은 기술은 `파일 시스템 검사 장치 및 방법, 이 방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와 `악성코드 진단 및 치료장치 및 그 방법`이다.
`파일 시스템 검사 장치 및 방법, 이 방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는 폴더 단위로 검사를 수행하기 때문에 폴더 내 변경된 파일이 있을 경우만 검사할 수 있어 전체 검사 시간을 줄였다. 기존에는 파일 단위로 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악성코드 진단 및 치료장치 그 방법` 기술은 V3 제품군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제품군에 탑재된 기술로, 데이터 기반 진단·치료와 코드 기반 진단·치료의 장점을 접목했다. 이 기술은 악성코드 변종에 대한 대응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진단 성능을 높인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ICSA인증, VB 100% 어워드, 체크마크 등 컴퓨터 백신 분야 3대 국제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 관련기사 ◀
☞기부주식 매각 계획에 안철수硏 급락..`대량매물 부담`
☞[특징주]안철수연구소, 급락..`기부주식 86만주 매각 계획`
☞안철수, 기부 주식 중 1126억 규모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