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쇼핑(023530)의 위안화 채권 발행이 임박했다.
무디스는 2일 롯데쇼핑이 발행할 일명 딤섬본드(홍콩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채권)에 A3 등급을 부여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롯데쇼핑은 이르면 이번주 내 1억3000만달러 상당의 딤섬본드를 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 조건의 해외 전환사채(CB) 1조원을 발행한 롯데쇼핑은 이번 딤섬본드 발행으로 사업확대용 재원마련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롯데쇼핑은 이 돈을 중국시장 사업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현재 중국 베이징과 텐진 등에 점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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