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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12월 중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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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26.09.30 08: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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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중국으로 이동 예정
출국 한 달 전부터 건강·검역 관리
정확한 날짜·이동 장소 추후 결정
에버랜드, 작별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오는 12월 중국으로 이동한다. 2023년 7월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쌍둥이 판다로, 출생 3년5개월여 만에 한국을 떠나게 된다.

판다 세컨하우스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사진=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사진=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사진=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사진=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사진=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사진=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오는 12월 셋째주 중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출국 날짜와 중국 내 이동 장소는 두 판다의 건강 상태와 기온,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났다. 국내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첫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다.

두 판다의 중국행은 자이언트 판다의 번식과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에 따른 것이다. 해외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는 번식이 가능한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이동한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이동 시기 등을 협의해왔다.

출국 절차는 2024년 중국으로 이동한 언니 푸바오와 비슷하게 진행된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이동하기 약 한 달 전부터 건강 및 검역 관리에 들어간다. 이 기간 관람객에게 공개할지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은 검역 계획이 확정된 뒤 별도로 안내한다.

에버랜드는 두 판다의 중국행에 맞춰 관람객이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페어웰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새로운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동하는 날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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