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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50분께 동대문구의 한 시장 골목에서 2세 여아를 안고 데려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부모와 상인들의 제지로 실제 납치로 이어지진 않았다.
A씨를 체포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A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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