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는 작년 늘봄학교 시범사업에 참여해 15개 초등학교에 퇴직공무원 24명을 지원인력으로 연계했다. 부산형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는 올해는 75개 초등학교에 약 100여 명의 퇴직공무원을 지원인력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늘봄학교 운영 외에도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통해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약속했다.
한광수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장은“초등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부 정책사업에 공단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형 늘봄학교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