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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들의 과로를 막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합의한 휴일인 ‘택배 없는 날’이 올해 4번째를 맞았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된 택배 없는 날은 광복절을 앞둔 8월 13일이나 14일을 휴무일로 지정해왔습니다.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연휴에 돌입합니다.
12일까지 접수된 택배 물품은 연휴 이후인 16일부터 배송됩니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활용하는 쿠팡과 SSG닷컴, 마켓컬리 등 온라인 유통업체는 오늘 휴무 없이 배송을 이어갑니다. GS25와 CU 등 편의점 택배도 정상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