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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4788만원 후원

김대연 기자I 2023.06.19 16:40:25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재원 마련
지난 2012년부터 총 4억3962만원 후원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4788만원을 후원했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가운데)가 19일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고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왼쪽)과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
19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후원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19명에게 매월 20만원씩 1년 동안 지급되며 재활보조기구 구매·물리치료·재활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민연금은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에 힘써왔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4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월급에서 원천 공제하는 ‘1인 1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 자립 생활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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