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최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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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시 백석읍 양주산성로709번길 10 일원 126만312㎡ 규모로 추진하며 지난 2022년 6월 (가칭)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해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다.
약 1만1000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150세대를 비롯한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며 6개 공원과 유·초·중·고 각 1개씩 학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며 재원은 체비지 매각을 통해 마련한다.
강수현 시장은 “백석지구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위해선 사업과 연계된 서부권 도로교통망 구축이 필수”라며 “주차 등 주민편익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에 최초로 시작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