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LED 모듈 매출 비중은 올해 반기 기준 79.2% 수준”이라며 “향후 전기차 공급 확대와 자동차 전장화의 가속화로 라이팅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해 LED 모듈 매출 비중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에이치티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일부 완화되고 완성차 생산량도 회복하고 있어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금호에이치티를 포함한 일부 부품 기업들은 전기차 핵심 부품 공급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며 “자동차 전장화 흐름에 맞게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