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기업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부채비율이 6279.78%로 가장 높았다. 이 기업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386.69%로 올해 4893.09%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어 페이퍼코리아(001020)(3015.76%), 에어부산(298690)(2064.45%), 대한항공(003490)(1222.56%), 다우기술(023590)(1113.90%), 한화(000880)(935.32%), 한진중공업(097230)(889.16%), STX(011810)(881.42%), CJ CGV(079160)(844.71%), 참엔지니어링(009310)(669.59%)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페이퍼코리아와 한진중공업, STX, 참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대비 각각 1698.67%, 19.12%, 13.60%, 135.04%, 60.04% 부채비율을 낮췄다.
같은 기간 가장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상장사는 새론오토모티브로 20.03%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에 비해 0.0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이어 케이티스카이라이프(20.64%), 무학(033920)(21.10%), 아이에이치큐(003560)(22.43%), 자화전자(033240)(22.44%), 한섬(020000)(22.75%), 영보화학(014440)(22.79%), 강남제비스코(000860)(22.82%), 신라교역(004970)(23.50%), KPX케미칼(025000)(23.87%) 순으로 부채비율이 낮았다.
한편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1분기 누적 개별기준 부채비율은 71.16%로 지난해 말 대비 2.93%포인트 상승했다. 부채 총계는 740조5463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7조9109억원(3.92%) 늘었다. 자산총계는 24조748억원(1.37%) 늘어난 1781조159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