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들엑 줄 수능 선물 종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수능 선물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고 나름 그 수능 선물이 담는 의미도 넓어지고 있다.
고전적인 수능 선물로 인기인 엿부터 요즘에는 초콜릿, 에너지바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담요, 쿠션, 텀블러 등 실용적인 수능 선물도 인기를 끈다는 게 관련 업계의 반응이다.
한편 2016학년도 수능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시행된다.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9434명 줄어든 63만1178명이 응시 원서를 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1시 35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항공기 이착륙 등이 금지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또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