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9일(현지시간) 4억2천500만 달러(약 4천553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파워볼 로또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미 NBC뉴스는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 카운티의 밀피타스에서 행운의 6개 숫자와 같은 복권이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잭팟은 미국 복권 사상 6번째로 큰 액수이다.
1등 복권을 판매한 점포도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파워볼 1등 당첨금은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15차례의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되면서 액수가 커졌다.
미 복권 사상 최대 잭팟은 작년 5월에 있었던 5억9천만 달러였다.
이번 1등 복권의 행운의 6개 숫자는 1, 17, 35, 49, 54와 34(파워볼 넘버)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