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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진숙 의원의 제명, 최소한 활동 정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이래 우리나라 보수정당도 민주적 지향을 갖게 됐음을 잘 안다”며 “보수정당이 민주를, 진보정당이 성장을 포용하는 건 정치와 국가를 위해 다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진숙 처리를 시작으로 518 헌법 전문 수록을 거쳐 국민의힘이 진정 국민 곁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날에도 이 의원을 향해 날을 세웠다. 그는 당 대표 취임 후 조정식 국회의장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이진숙 의원의 5·18 폄훼 문제는 사실 같은 국회에 앉아 있기가 부끄러운 사안”이라면서 “윤리위원회에도 제소가 된 걸로 아는데 헌법 정신에 거의 정면으로 위반한 일이기 때문에 제명이 돼야 할 정도의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당 소속 의원 내에서 본회의를 통해 자격 정지를 과반 의원의 찬성으로 할 수 있는 법안도 제출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법안의 통과를 통해서라도 스스로 민주적 품격과 엄정성을 지키는 국회가 되도록 원칙 있는 지도력을 행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 의원을 겨냥해 5·18 민주화운동 등을 왜곡·폄훼하는 국회의원의 직무 수행을 최대 1년간 정지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출석정지 징계의 경우 사안에 따라 최대 90일까지 가능하다.
앞서 이 의원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 포럼’을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로 표현한 발제 내용 등으로 인해 여권의 강한 비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