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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용남 대부업 의혹 직격…"단일화 얘기할 때 아냐…與 결자해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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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5.24 18:13:29

김용남 ''차명 대부업 의혹'' 녹취 언급도
"민주당 귀책으로 치르는 선거, 책임 있는 선택 필요"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명 대부업 의혹에 대해 “민주개혁 진영의 맏형이자 집권당인 민주당이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일화에 대해선 “얘기할 상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사진=뉴스1)
조 후보는 24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의 정토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평택을 선거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선거 아니겠나. 당시 재산 축소 의혹으로 의원직이 박탈됐는데, 그 사안과 성격이 유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김용남 후보를 직격하며 “사실 관계를 부인하는 것 같은데 본인의 육성, 친동생의 육성이 공개됐다”며 “국민적 눈높이에 따른 평가가 필요하다”고 공세를 펼쳤다.

특히 조 후보는 조국혁신당이 이번 6·3 선거의 핵심 목표로 삼은 ‘내란 제로’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있다며 “평택을 선거에서 경쟁자이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어떻게 하려고 이러냐’ 걱정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일어나는 두 번째 선거가 되지 않아야 한다”며 “민주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그게 평택을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만약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힘을 합쳐 1등으로 올라서는 사태가 된다면 진보 개혁이 모두 힘을 합쳐야 된다는 얘기를 반복해 왔다. 그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연속으로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화를 얘기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조 후보는 “민주당이 그동안 후보에 적용해 왔던 기준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먼저”라며 “제가 대부 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봐라.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남 후보의 거취 숙고, 민주당의 윤리감찰 실시와 그 결과에 부합하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의혹과 관련해 “후보가 직접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같은날 기자간담회에서 “조국혁신당이 왜 우리 당에 윤리감찰을 하라 마라, 이래라 저래라 하시나”라며 “민주당이 알아서 확인하고 검증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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