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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억개 돌파...무선충전 부문 1위

윤정훈 기자I 2025.04.07 13:45:4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의 선두주자인 벨킨(belkin)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벨킨은 2024년 미국 무선 충전 부문 1위(매출 기준)를 차지했다.

(사진=벨킨)
벨킨은 40년 이상 세련된 디자인의 고품질 제품을 선뵀으며, 현재 전 세계 171개국에서 약 2만3000m2 규모의 판매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보조배터리, 충전기, 케이블을 중심으로 매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미국 아마존(Amazon USA)에서는 해당 제품군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벨킨은 제품 연구소를 중심으로 세일즈, 마케팅, 데이터 랩과 긴밀하게 협력해 700개 이상의 특허도 획득했다.

벨킨은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6%를 기록했으며 모바일 충전·연결·보호, 오디오, 커널 기반 가상 머신(Kernel-based Virtual Machine, KVM) 및 미래 사업 부문에서는 두 자릿수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모바일 충전 제품군은 벨킨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 부문으로, 지난 5년 동안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주 제품 군으로는 △초소형 USB-C 20W 충전기 △USB-C 30W 차량용 충전기 △USB-C to USB-A 케이블 △10000mAh 보조배터리 △10W 무선 충전 패드 등이 있다.

스티브 말로니 벨킨 최고경영자(CEO)는 “벨킨의 성장 동력은 40년 이상 끊임없는 혁신을 위한 노력과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선보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기를 충전하고 보호하며, 연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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