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티몬·위메프 환불 대란...대통령실, 긴급경영자금 지시

이지은 기자I 2024.07.26 17:01:40


국내 온라인 쇼핑몰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소비자와 판매자 피해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금액은 약 17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메프는 지난 24일 밤부터 본사에 몰린 고객들을 상대로 현장 환불을 시작했고, 티몬도 오늘(26일)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두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 등 업체들의 줄도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대통령실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중소 입점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련 부처에 긴급경영안전자금 지급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6일 이데일리TV 뉴스.


티몬·위메프 사태 후폭풍

- 11번가, 티메프 셀러 돕는다…신규 지원책 실시 - 檢, 티메프 미정산 사태 피해 '선정산업체' 고소인 조사 - '해피머니' 발행사 회생 신청…티메프 여파 4번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