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이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뒤 현지 항공기 진입이 중단되자 잔류 우리 국민들의 육로 출국을 지원했다.
외교부는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이 4대의 차량을 인솔해 대한민국 국민임을 식별할 수 있는 차량 식별스티커를 부착하고 30시간 이상 쉬지 않고 1000㎞ 이상을 운전해 우리 국민의 무사 대피를 이뤄냈다”며 “전쟁 중에도 재외국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