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전쟁기념관은 육군 1군단이 보유하던 6·25전쟁 당시의 태극기와 유엔기를 기증받았다. 이 유물들은 1950년 10월 19일 1사단이 평양에 선봉 입성해 평양시청에 게양한 태극기 1점과 6·25전쟁 당시 군단사령부에 태극기·군단기와 함께 게양했던 유엔기 1점이다.
1군단은 6·25전쟁 이후 이 유물들을 부대 내 역사관에서 보관했으나 훼손 등의 우려로 기념관 측에 기증했다. 기념관은 기증 당시의 유물 상태 그대로 복제해 1군단에서도 소장 및 전시할 수 있도록 지난 9월에 복제품을 전달했다. 훼손 정도가 심각했던 기증 유물에 대해 본격적으로 복원작업을 진행했다.
6개월간의 전문적인 복원작업을 거친 유물들은 2층 남·북실 통로 전시공간에서 5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기증유물에 대한 설명은 물론 복원 및 보존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한다.
이영계 전쟁기념관장은 “군사재 기증캠페인은 계속 진행 중이니 각 군부대나 기관에서 잠자고 있는 전쟁·군사 유물들이 많이 기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쟁기념관은 1994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1054명에게 받은 1만 4835점의 유물 중 현재 3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는 전체 전시 유물 중 40%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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