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팁스(TIPS)타운 팁스홀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간 B2B(기업 간 거래)융합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후속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생 73개사와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개사가 만나 판로·생산기반·투자·기술개발 분야에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마트(139480)와 롯데하이마트(071840)를 비롯한 국내 유통 대기업 5곳도 참가해 1대1 유통 매칭상담도 진행한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 기업 5개사와 투자 상담도 열릴 예정이다.
김성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상담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제품을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선보여 기업 간 브랜드 공유와 유통·기술·투자 등 협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기업가 도전과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20일 오후 6시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http://start.sbc.or.kr)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bc.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
☞"프리미엄 와인 저렴하게"..이마트, 와인장터 실시
☞옥시 사태에 화학세제 불신..'소금, 베이킹파우더' 대세
☞[쇼퍼테인먼트 시대]②‘쇼핑에 오락 더하니 즐겁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