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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 국정 교과서 제작 발표 "집필진은 여전히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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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기자I 2015.11.04 15:23:40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이 4일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구성 방침에 대해 밝혔다.

김정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필진은 학계 원로·중진 또는 현장교사를 망라해 수준 높은 집필진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명망 높은 학계 원로를 초빙함은 물론 학계 중진 및 현장교사 선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공모와 초빙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시대별 전공자 20여명 내외의 팀 2개를 구성해 자체 검토를 진행함과 동시에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 역사연구기관의 내용 감수 및 국립국어원의 표기·표현 감수 등 전문기관의 책임감수도 거치기로 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교과서 △집필·검토·감수 단계별 검증 강화를 통한 완성도 높은 교과서 △학생의 흥미 유발 및 탐구활동을 강화하는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 이달 안에 집필진 구성과 편찬기준 집필 세부항목을 완료한 뒤 1년간의 집필 및 심의·검토 과정을 거쳐 2017년 3월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이 4일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구성 방침에 대해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국사편찬위원회가 이번에 개발하는 도서는 교사용 지도서를 포함한 중학교 역사1·2와 고등학교 한국사 등 총 5권이다.

한편 김정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집필진 구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표 집필진 공개는 집필 시작 이후에도 공개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집필에 방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공개시기는 내부적으로 더 논의한 뒤 결정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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