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빈폴, `20대 소비자 집중 공략 나선다`

김대웅 기자I 2011.03.16 16:04:35

`빈폴, 스무살의 꿈을 스타일링하다` 프로젝트 개시
새 광고 모델 `지드래곤` 선정 등 마케팅 활발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제일모직(001300)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20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빈폴, 스무살의 꿈을 스타일링하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 국내 단일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빈폴이 브랜드의 주요 고객인 20대와 소통하고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빈폴은 2011년 빈폴의 캐치프레이즈를 `슈퍼 스타일, 빈폴`로 정하고 이 캠페인의 TV 광고 모델로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을 선정했다.

▲ 지드래곤의 빈폴 CF 촬영 현장.
또 빈폴은 작년 한해 20대의 절대적인 관심을 받았던 케이블TV 프로그램 `슈퍼스타K3`와도 함께 할 예정이다. 빈폴은 `슈퍼 스타일, 빈폴` 캠페인의 일환으로 `슈퍼스타K3`의 지원자가 매장을 방문, 구매시 10%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3월11일~5월11일)한다.

매장을 통해 응모한 지원자 중 100명을 선정, 각 지역 예선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게릴라 스토어`도 오픈한다. `슈퍼스타K 3`의 오디션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게릴라 스토어는 노래나 춤 실력은 뛰어나지만 스타일에는 자신없어 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빈폴은 2011년 S/S 시즌 20대를 위해 디자인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시즌 트렌드 컬러인 애시드 컬러의 피케 셔츠(칼라가 있고 앞 여밈에 두세 개의 단추가 달린 티셔츠)가 대표 상품.

20대 여성 고객에게는 또 다른 시즌 트렌드 컬러인 화이트에 아일릿(천의 작은 구멍을 내어 만든 자수 장식)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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