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현대삼호중공업 4%↑

증권부 기자I 2010.12.22 16:53:05

-현대로지엠, 삼성SDS 물류업진출 소식 하락세 지속
-삼성자산운용, 52주 최고가 경신

[이데일리 증권부] 22일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치열한 수급 공방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장외시장은 종목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장내 현대미포조선(01062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자 현대미포조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삼호중공업(7만6500원,+4.79%)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35만2500원,+2.17%)이 2일 연속 상승했고, 현대아산(1만1750원,+2.17%)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부분의 삼성계열주들이 약세를 보인가운데 삼성광주전자(2만1650원,+0.70%)만이 홀로 상승했다. 삼성SDS(16만4250원,-0.15%)가 장후반 소폭 내렸고, 서울통신기술(8만1500원,-1.21%), 시큐아이닷컴(8900원,-0.56%)역시 하락 마감했다.

현대로지엠(8950원,-1.10%)은 삼성SDS의 물류업진출 소식에 하락세가 이어졌고, 4만원까지 급등했던 엘지씨엔에스(3만9850원,-1.60%)는 하루만에 3만원대 후반으로 밀려났다.

SK건설(4만4500원,+3.49%)은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포스코건설(8만2750원,-0.30%), 롯데건설(6만3000원),LIG건설(8150원)은 내렸다.

금융주에서는 삼성자산운용(3만5000원,+1.45%)이 52주 최고가를 다시 기록하며 가장 돋보였고, 한국증권금융(1만5150원,+1.68%)은 2일 연속 올랐다.

반면, kdb생명(5100원)과 IBK투자증권(6850원), 하이투자증권(1725원)등 보험,증권주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장내 KT계열사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KT파워텔(9550원,-2.05%)은 하락했다.

IPO(기업공개)관련 종목들은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공모예정 종목인 티에스이(4만9000원,+6.52%)가 가장 많이 올랐다. 티에스이의 공모는 12.23~24일 실시되며 공모가격은 주당 4만5000원이다.

상장심사 승인 종목인 나노신소재(1만9150원,+0.79%), 심사청구 종목인 현대위아(9만4900원,+2.04%)가 상승 마감했으며, 오늘 공모를 완료하는 두산엔진(1만9600원,-2.00%), 인텍플러스(7250원,-3.33%)는 하락했다.

두산엔진과 인텍플러스의 상장예정일은 각각 내년 1월4일과 1월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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