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지원한다. 마루에는 약 30여개의 스타트업, 국내외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창업 지원 기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여러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교류를 통해 페이잇포워드(pay-it-forward)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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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에 선발되는 입주 스타트업은 11월부터 최대 1년6개월 동안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한다.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성장과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입주 스타트업은 팀별 사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등 부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일체가 제공된다. 공간비용은 시설 관리에 필요한 최소 실비만 내면 되고 이벤트홀, 촬영 스튜디오, 세미나실 등은 모두 무료다.
입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연간 최대 13억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채용, 홍보, 법률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약 90명의 업계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에게 1대 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스타트업과 국내외 VC를 연결하고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마루IR매칭’, 입주사 대표를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마루밋업’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정기 타운홀, 동아리, 워크숍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 기업 간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마루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모두 페이잇포워드 문화를 기반으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것을 장려한다. 입주사는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제고하는 ‘아산 리더십 코칭’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마루 신규 입주사 선발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들 만나볼 수 있었다”며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플랫폼 ‘마루’에서 입주사들이 맘껏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