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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천원’ 아침밥…퀄리티는 야무진 메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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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5.06.02 15:26:23

‘천원의 아침밥’ 사업, 하루 125명 선착순 제공
5000원 중 4000원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보조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덕성여대는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앞두고 재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아침 결식 예방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4-1학기 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 (사진 제공=덕성여대)
이번사업은 오는 4~19일까지 3주간 화·수·목요일(공휴일 제외 총 8일간) 오전 8~10시 사이 학생회관 2층 학생식당에서 진행된다. 식단은 덕성여대 식품영양학전공의 영양 검수와 기호도 조사를 거쳐 마련된 균형 잡힌 메뉴로 구성된다.

덕성여대‘천원의 아침밥’사업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했으며, 이번 시행은 총 100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125명씩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식비 5000원 중 4000원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고, 학생은 1000원만 부담한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작지만 따뜻한 한 끼가 학생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활기찬 하루의 시작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 처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기마다 꾸준히 운영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 식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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