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15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활기찬 시민들의 경제도시 △모든 가정이 행복한 복지 △미래를 열어주는 배움의 도시 △골목 구석구석 살고싶은 도시 △휴식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 등 올해 추진할 5개 시정운영방향 및 주요 시정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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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박 시장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공두천의 미래 모습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은 전체 면적의 68%가 임야로써 천혜의 관광도시 요건을 갖췄다”며 “그동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는데 올해부터 동두천의 상징인 소요산을 통한 관광정책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몇몇 수도권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실내빙상장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내비쳤다. 박 시장은 “동두천은 수십년 간 국가의 필요로 의해 많은 것들을 양보했다”며 “이제는 정부가 그동안 희생을 감내해왔던 동두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