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팀장은 “얀센 백신은 규모가 너무 적아서 다 합쳐도 한 7000~8000명 수준 분량이 남은 걸로 보인다”면서 “이 정도는 다 소진할 예정이다. 얀센 백신은 잔여백신으로 처리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상당 수는 지역에 따라 남은 부분을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은 얀센 백신 물량에 대해서는 “위탁의료기관에서 1~2 바이알(병)이 남은 것은 당연히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심으로 개봉하고, 해당 물량의 잔여량은 기존 잔여 백신 처리 원칙에 따라 SNS에서 소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대상자가 센터에서 정해져 있고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접종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7월 중순 이후 1차 접종도 확대한다”며 “7월 초에는 2100여개 조기접종 기관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한다. SNS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후 “1만 3000개 위탁의료기관 전면 예방접종 시작하는 것은 7월 중순으로 보인다”며 “똑같이 잔여백신 생기면 SNS 잔여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