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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마케팅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농가는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하는 한편,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한 협력 마케팅 행사다.
이와 관련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가 농협 측에 1억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농협 하나로마트는 양파와 깐마늘, 사과 등을 할인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농가를 위해 긴급지원 품목도 포함해 진행한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는“이번 상생마케팅 행사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집중호우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