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에너지스쿨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 분야 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유 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1만833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달 내 지역 교육청 및 아동센터 지원단을 통해 교육대상 모집을 안내하고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선정된 기관과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디지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교육에 필요한 학습교구를 사전에 학교나 학생에게 별도로 배송해 수업 이해도를 높인다. 디지택트 방식은 디지털과 대면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와 활동을 비대면으로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19 진정 단계로 접어들면 온라인 선행학습 이후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에너지챌린지 캠프’ 및 집합교육 등 새로운 체험 행사로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