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는 기초 영어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무나투나는 2009년에 설립된 온라인 영어 말하기 콘텐츠 기업으로 ‘단어의 연결을 통해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방법’을 ‘무나투나영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문석 무나투나 대표가 직접 집필하고 YBM이 출판한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무나투나 영어’는 발간 한 달 만에 외국어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3년 4억5000만원, 2014년 10억2000만원, 2015년 26억원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동현 YBM시사닷컴 대표는 “국내 기초영어 교육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와이비엠시사닷컴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목적”이라며 “앞으로 기초영어 학습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우수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토익 뿐 아니라 기초영어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