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을 열고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액면 분할 후 개인투자자를 위한 전담 응대 인력을 보강하고 온라인 IR활동을 적극 수행했다는 점을, 카카오는 합병 후 장·단기 사업 비전을 시장에 적시에 전달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시험할 때 애널리스트 다수를 참석토록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유도한 점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KRX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코스피 신한금융지주(055550)와 코스닥 CJ E&M(130960)이, 우수상은 코스피 기아차(000270)·BGF리테일(027410), 코스닥 제이콘텐트리(036420)·파라다이스(034230)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 BNK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KT&G, 하나투어 등 6개사와 코스닥시장 루트로닉, 모두투어네트워크, CJ오쇼핑, 아이센스, MDS테크놀로지, KTH 등 6개사가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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