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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김사랑 닮은꼴 아내 최초 공개…"못생긴 사람들은 이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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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11.17 10:38:30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스틸러’ 배우 태항호가 ‘김사랑 닮은 꼴’ 아내와 ‘붕어빵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SBS)
17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명품 배우’ 태항호가 ‘김사랑’ 닮은 꼴 아내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전한다.

태항호는 MC 김구라와 서장훈을 한데 묶어 “우리같이 못생긴 과는 OO이 필요하다”며 플러팅 비법을 밝혀, 두 MC의 심기를 건드린다. 특히 김구라는 본인은 같은 과가 아니라며 극구 부인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태항호는 방송 최초로 5세 딸의 얼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마와 아빠의 미모를 쏙 빼닮은 딸의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배우 태항호의 ‘김사랑’ 닮은 꼴 아내와 ‘붕어빵’ 딸은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농계 이재용’으로 불리는 신승재가 작업 중 죽을 뻔한 사고를 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 인공수정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는 “소한테 치여서 기억을 잃었다”, “1m 정도 날아갔다”라며 당시 아찔한 상황을 전한다. 이를 본 MC 김구라 또한 “축사 일 하면서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다”라며 위험성을 언급해 모두 숨죽인 채 영상을 지켜본다.

이런 가운데 아내 천혜린은 시어머니와 ‘고부 전쟁’을 선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시부모님과 가을맞이 들깨 타작하던 중 “때리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며 시어머니의 등을 스매싱하는 돌발 행동을 선보인 것. 심지어 탈모가 있는 시아버지에게 “머리가 키위새 같다”는 돌직구까지 날리며, 거침없는 ‘MZ며느리’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시부모님께 저런 말을 해도 되냐?”며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들깨밭에서 펼쳐진 ‘팩폭 MZ며느리’와 ‘잔소리 폭탄’ 시어머니의 피 튀기는 전쟁, 그 결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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