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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태경제인협회, 모로코 대사와 GPC 개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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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25.06.02 15:25:31

주한 외교사절단 등 협조 요청
12월 초 제 2차 GPC 개최 예정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아태경제인협회는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와 간담회를 열고 오는 12월 초 개최 예정인 제2차 글로벌파트너스 컨퍼런스(GP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지영모 한국아태경제인협회장(왼쪽)과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
이번 간담회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 모로코대사관에서 진행됐다. 하샤디 대사는 주한외교사절단 단장과 주한아프리카대사단장을 겸하고 있다. 지영모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GPC에 모로코 정부 및 주한 외교사절단, 주한 아프리카 경제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하샤디 대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국 기업뿐 아니라 아프리카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협력과 합작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제2차 GP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아태경제인협회는 기존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지난해 말 명칭을 변경했다. 그 첫 걸음으로 지난해 10월 말 6개국이 참여한 제1차 GPC를 개최했다. 협회는 제1차 GPC에 대해 “국제 경제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지영모 회장은 이번 제2차 GP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샤디 대사와의 간담회에 앞서 순차적으로 주한 라오스 대사, 주한 중국 대사,

주한 베트남 대사를 예방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고 협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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