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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우주 꿈나무 위한 '관측축제' 열린다

강민구 기자I 2024.10.07 14:38:06

천문연, ''학생천체관측축제'' 개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이 다음 달 2일 대전 본원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 약 120명 대상으로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를 연다.

학생천체관측축제는 천문우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천체관측 능력을 높이고, 천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연구현장 체험과 천체관측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다.

참가팀은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탐사과학운영실, KVN 관측실 등 천문연 연구현장을 방문하고 연구자들과 우주탐사와 최신 천문학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 스마트폰 천체촬영법, 심우주 관측 방법, 생활 속 천문우주 과학 간담회, 야간 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문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학교별 동아리 1팀(학생 3명, 인솔교사 1명)으로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천문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자료=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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