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10월25일 ''인크루트'' 온라인 채용관 운영
서울 서북4구와 함께 양질의 구인구직 정보 마련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마포구는 유망 기업과 우수 인재를 잇는 ‘2024 마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일자리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 서북4구인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용산구 등이 함께 공동으로 개최해 더 많은 양질의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포구는 인크루트를 통해 박람회 전용 일자리 매칭을 위한 온라인 채용관을 구축하고 서울시 소재 강소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채용관에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구직자는 공고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채용공고를 직접 등록하거나 10월 11까지 참가신청서를 마포구 고용협력과 전자메일 발송 또는 마포직업소개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력서 작성법과 자기소개서 첨삭, 인성 검사, 합격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샘플을 제공하는 등 취업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무료로 운영한다. 또 10월 23일 마포구청에서 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와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를 열어 구인구직난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업과 구직자의 소중한 시간은 절약하고 편의성은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기업들과 취업이 절실한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가 지난해 마포직업소개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축하하고 있다 . (사진=마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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