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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장은 “공수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역사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반부패 수사기관”이라며 “그동안 적은 인력과 한정된 자원으로 여러 어려운 사건을 수행하면서 구성원 여러분들의 피로감이 누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분일초를 아껴가며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부패 없는 사회, 청렴한 사회가 되고, 공수처가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유능한 반부패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이 차장은 2004년 인천지검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서울중앙지검과 부산지검 등지에서 검사로 일했다. 공수처 차장으로서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