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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시 “BTJ열방센터 관련 미검사자 179명…절반 넘게 연락두절”

김기덕 기자I 2021.01.13 11:07:00

서울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BTJ열방센터 방문자 359명 중 검사를 거부하는 자가 47명, 연락이 되는 않는 인원은 106명에 달한다”며 “오는 15일까지 검사 상황을 보고 행정처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52명이 늘어난 2만192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52명은 집단감염 15명, 병원 및 요양시설 11명, 확진자 접촉 68명, 감염경로 조사 중 54명, 해외유입 4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7명, 강동구 가족 관련 5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2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2명,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2명 등이다.

울산지역에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0일 현재 울산 중구 인터콥 울산지부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사진=뉴스1)


BTJ 열방센터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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