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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는 1906년 창립 이래, 야구나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에서 착안한 기술력을 슈즈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편중되어 있던 슈즈 소재의 혁신을 이뤄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러닝화 ‘웨이브 라이더 24’는 신소재 ‘미즈노 에너지’를 적용했다. ‘미즈노 에너지’는 지면과 접지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반발력과 쿠션성을 높인 신소재다. 높은 반발 성능을 지닌 야구 배트와 골프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미드솔 소재에 활용했다.
미즈노 에너지는 △반발성과 쿠션성이 가장 뛰어난 ‘미즈노 에너지 코어’ △경량성을 더한 ‘미즈노 에너지 라이트’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미즈노 에너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개발했다. 자사 미드솔 소재(U4ic)와 비교할 때 반발성은 최대 56%, 쿠션성은 약 293%을 향상시켰다.
‘웨이브 라이더 24’는 높은 반발성은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이전 모델 대비 안정적인 접지와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을 도와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은 오는 4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루나락(그레이)·리플렉스 블루·캐슬락(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한국미즈노 신발기획팀은 “’미즈노 에너지’는 미즈노가 추구하는 러닝 퍼포먼스에 대한 고민과 고집을 통해 탄생한 신소재로 ‘웨이브 라이더 24’를 통해 최상의 반발력과 쿠션감, 안정적인 러닝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웨이브 라이더 24를 시작으로 AW 시즌에는 ‘미즈노 에너지’를 적용한 배구·육상 등 경기용 신발과 러닝, 걷기 등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슈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